'건강이상설' 고지용 "술 매일 마셔"…낮술 후 "손 떨린다" 고백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9.26 09:06
/사진=유튜브 채널 '광고지용' 캡처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광고지용'에는 '1세대 아이돌의 유튜브 적응기! 형 유튜브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인과 만나 낮술을 마시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고지용이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광고지용' 캡처지인을 만나기에 앞서, 유튜브 제작진은 고지용에게 "어제도 술 드신 것 같다"고 물었다. 고지용은 "술이야 매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종로에서 지인을 만나 육회를 먹으며 술을 마셨다. 이때 고지용은 "손이 떨린다"고 했고, 고지용의 지인은 "술 그만 먹어라"라고 꼬집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광고지용' 캡처지난 7월, 고지용은 얼굴 살이 많이 빠진 듯한 근황을 공개했다가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당시 팬들은 "무슨 일 있는 거냐", "밥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이후 그는 유튜브를 통해 "제가 요새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기자분들에게 전화도 많이 받았는데, 해명하고자 영상을 찍었다. 제 건강은 정말 괜찮다"고 설명했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그룹 해체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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