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사진=뉴스1
뉴스1에 따르면 송중기는 25일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6월 한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경력 단절'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송중기는 해당 질문에 "쇼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아빠가 된다는 것, 남편이 된다는 것이 때로는 일자리를 잃는다는 뜻이기도 하다"며 "아빠가 되는 것, 아이를 갖는 것,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이 업계에서는 갈수록 일자리를 잃는 것처럼 보인다"고 답했다.
배우 송중기 /사진=뉴스1
이어 "제가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을 때 친구들에게 문자를 받았다. 저는 그런 상상을 해본 적이 없지만 '번역의 문제를 떠나서 누군가에게는 불편하게 들리실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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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건 내가 말을 잘못했다. 신중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오는 10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화란'에 출연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