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녹화에서 김새롬은 등장부터 "'여자 서장훈'을 꿈꾼다"라는 과감한 발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이 "수많은 사람 중 왜 하필 내가 롤모델이냐"라고 묻자 김새롬은 "서장훈은 (결혼했다가) 돌아온 사람들의 회장 같은 존재"라며 "돌싱들의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꺼낼 수 있게끔 길을 열어준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새롬의 이야기를 듣던 인교진은 "한 마디로 돌싱계의 선구자적 존재"라고 서장훈을 정의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인철 변호사는 "개인적으로 서장훈과 김새롬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변호사 사무소를 찾아와 이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두 사람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혼해도 이렇게 잘 살 수 있다'라는 꿈과 희망을 주곤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새롬이 출연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는 27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