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다.
CJ 인스티튜트 바이오 분야 미래 유망 기술을 확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하버드 의대 허준렬, 허선, 피터 막 교수와 MIT 글로리아 최, 정광훈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또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과 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를 방문해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CJ BIO Talent Connect'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 경영진들은 △마이크로바이옴, 그린바이오 분야의 차별화된 R&D 역량과 최고 수준의 인프라 △혁신적인 조직문화와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등을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행사에 참여한 인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상현 CJ제일제당 BIO HR 경영리더는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은 최고인재 확보에 달려있어 금번 행사를 통해 핵심 R&D인력과의 네트워킹을 기획하게 됐다"며 글로벌 석학 및 전문가들과 공유한 인사이트와 글로벌 최고 인재 확보가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