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20대 때 만났던 男,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연애사 고백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9.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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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배우 전여빈이 20대 때 만났던 연인이 좋지 못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멜로가 체질이었던 죄 많은 소녀는 거미집을 짓고 칸 영화제에 다녀오게 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화 '거미집'의 주역 전여빈과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전여빈은 등장하자마자 정재형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20대 때 제일 좋아하던 곡이 (정재형) 선배님 연주곡 중 '오솔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제가 사랑에 빠졌을 때인데, 항상 그 노래를 듣고 제가 사랑했던 친구한테도 너도 들어보라고 ('오솔길'을) 권했었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정재형은 "헤어졌어?"라고 물었고, 전여빈은 "기억에 좋지 않은 사람으로 남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재형은 "나쁜 사람이었구나"라면서도 "나쁜 사랑도 해봐야 한다"고 위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그런가 하면 전여빈은 정재형에게 "요즘 너무 아름다운 용안이시다. 사랑하고 계시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사랑을 안 하는데 이 정도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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