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못 본다"…아시안게임 여파 '미우새' '효심이네' 결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3.09.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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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 여파로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방송이 결방한다.

24일 오후부터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축구, 수영, 펜싱 등 주요 부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각 방송사는 정규 방송을 결방하거나 시간을 연기했다.

KBS2는 오후 4시 45분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8시5분 방송 예정이던 토일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결방 소식을 전했다. 예능 '1박 2일'은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평소보다 15분 빠른 오후 6시 방송된다.



SBS는 오후 3시 40분 방송됐던 '인기가요'와 오후 9시5분 공개 예정이었던 '미운 우리 새끼'를 결방한다. '런닝맨'은 2안으로 편성돼 경기 중계에 따라 결방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던 터라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크다. 지난주 임영웅이 출연한 '미우새'는 닐슨 코리아 집계 기준 2049 시청률 4.7%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6.4%로 26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9%를 기록했다.



MBC는 저녁 6시5분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을 한주 쉬어간다.

지난 23일 개막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10월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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