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공터에 승용차" 설마했는데…30대男 시신 발견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3.09.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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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사진=뉴시스


경남 밀양에서 30대 남성이 저수지 옆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44분쯤 "산외면 한 저수지 부근 공터에 승용차 한 대가 며칠째 같은 위치에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을 수색하던 경찰은 차와 조금 떨어진 도로와 저수지 사이 풀숲에서 부패가 심한 상태인 A씨 시신을 발견했다.

현재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아직 찾지 못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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