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 /사진=머니투데이 DB
22일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반갑지만은 않은 개인의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겁다"면서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 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심히 살겠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방송화면 캡처
당시 그는 "남편 때문에 이별의 아픔을 처음 경험했다"며 "(남편이 저한테) '나는 너랑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하더라. 차이고 나서 한 번 용기를 내서 '결혼하자'고 이야기했다. '지금 대답하지 마. 내가 한 달 시간을 줄게. 그때 가서 답변해 줘'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두 집 살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7월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에서 "(남편과) 합의하지 않고 제가 멋대로 두 집 살림을 시작했다'며 "나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커져서 인테리어까지 껴서 집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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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은세는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