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세운 연준에…코스피 2500선도 무너지며 출발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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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자 증시가 연일 흔들린다.



22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6포인트(0.88%) 내린 2492.9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5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59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제조업, 보험, 건설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전기전자, 의약품, 종이목재가 약보합 하고 있다. 섬유의복, 음식료품,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운수창고, 증권, 서비스업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72,000원 ▼800 -1.10%), 삼성바이오로직스 (711,000원 ▼14,000 -1.93%), 삼성SDI (447,000원 ▼25,000 -5.30%), 기아 (85,800원 ▼100 -0.12%)가 약보합 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428,500원 ▼26,000 -5.72%), SK하이닉스 (132,600원 ▼1,300 -0.97%), POSCO홀딩스 (474,000원 ▼9,000 -1.86%), 현대차 (182,800원 ▼1,500 -0.81%), LG화학 (486,500원 ▼14,500 -2.89%), NAVER (206,000원 ▼2,000 -0.96%), 포스코퓨처엠 (314,000원 ▼10,500 -3.24%) 등은 1%대 내리는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2포인트(0.77%) 내린 854.06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59억원, 기관은 77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3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 중 출판매체복제가 강보합으로 유일하게 상승 중이다. 통신서비스, 인터넷,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유통, 운송, 금융은 약보합 하고 있다. 건설, 운송장비부품, 금속,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오락문화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엘앤에프 (176,500원 ▲200 +0.11%), 레인보우로보틱스 (168,200원 ▼9,200 -5.19%)가 1%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 (724,000원 ▼24,000 -3.21%), HLB (31,700원 ▼200 -0.63%), 에스엠 (85,100원 ▼1,600 -1.85%)은 약보합 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280,000원 ▲6,000 +2.19%), 셀트리온헬스케어 (72,100원 ▼2,400 -3.22%), 알테오젠 (82,600원 ▲2,600 +3.25%), JYP Ent. (95,500원 ▼500 -0.52%)가 1%대, 포스코DX (52,700원 ▼4,600 -8.03%)는 2%대 하락 중이다.

오전 9시13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오른 1339.9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도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370.46포인트(1.08%) 내린 34,070.4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2.2포인트(1.64%) 하락한 4,33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245.14포인트(1.82%) 떨어져 지수는 13,223.9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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