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16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2208262987602_1.jpg/dims/optimize/)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서구 마곡동 753 일원 '마곡지구16단지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면적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 39㎡(114가구)부터 전용 51㎡(88가구), 전용 59㎡(281가구)를 비롯해, 4인 가구를 위한 전용 84㎡(125가구)까지 다양하다.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건축되며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지원시설로 400㎡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도 마련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마곡지구 16단지 사업계획이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고, 바이오·제약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마곡지구 주거 안정 및 지역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