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2023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작품에서 하고 싶은 역할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상엽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답했고, 백진희는 "근래 선한 캐릭터를 마쳤기 때문에 지독한 악역을 한 번 맡고 싶다"고 밝혔다.

백진희의 소속사 앤드마크 역시 "서로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홀해지면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6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간 두 사람은 방송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