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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를 오는 10월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포스터에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주면 안 돼?", "그럼 어떡해? 우리 진짜 사귀어야 되나?"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장난스러우면서도 두근거리는 두나와 원준의 관계가 드러났다.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은 "관계가 나아가는 과정을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좀 더 디테일하게 봐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두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내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짚어볼 수 있는 드라마"를 완성했다.
총 9부작인 '이두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사랑의 불시착'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