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우드PE, 6000억원 내외에 SK케미칼 제약사업부 인수 추진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3.09.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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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전경SK케미칼 전경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PE(프라이빗에쿼티)가 SK케미칼 (57,900원 ▲200 +0.35%) 제약사업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1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글랜우드PE는 SK케미칼 제약사업부 인수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최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가는 약 6000억~6500억원 수준이다. 글랜우드PE는 최근 들어 실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단독 협상이며 현재 초기 단계라 거래가 안 될 가능성도 있다"며 "SPA(주식매매계약)는 연내 체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 자금은 9000억원 규모의 2호 블라인드펀드를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에 결성된 2호 블라인드펀드는 CJ올리브영에도 투자한 바 있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SK케미칼 제약사업부 인수는 다음달 딜 클로징을 앞둔 LG화학 (397,000원 ▼1,000 -0.25%) 진단사업부 생명과학사업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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