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 라이선스 계약금 1000억원 수령 소식에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9.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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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위메이드가 중국 성취게임즈의 한국 자회사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2·3' IP(지적재산권) 사업 수권 계약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24분 위메이드플레이 (10,030원 ▲20 +0.20%)는 전 거래일보다 2270원(29.99%) 오른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 (10,980원 ▲170 +1.57%)(29.96%), 위메이드 (48,000원 ▲850 +1.80%)(20.1%) 등도 상승 중이다.



위메이드의 100% 자회사인 전기아이피와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9일 총 5000억원 규모의 미르2·3 중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액토즈소프트가 매년 1000억원을 전기아이피에 지급하고 향후 5년간 중국 내 미르에 대한 게임, IP 개발, 운영권 등을 모두 독점한다는 내용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액토즈 측이 지난 20일 1000억원 납입을 완료한 것이 맞다"며 "계약기간 중 양측의 순조로운 협업이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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