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한·미 바이오 기술협력 방안 모색 지원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3.09.21 10:02
글자크기

한국화학연구원과 '바이오 분과세션' 진행

지난 4월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국 바이오협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당시 사진. 왼쪽부터 Rachel King 미국바이오협회 CEO,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지난 4월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국 바이오협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당시 사진. 왼쪽부터 Rachel King 미국바이오협회 CEO,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바이오 분과세션'을 공동 진행한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4월 워싱턴 DC에서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협회와 체결한 MOU(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당시 이들은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세션은 양국 바이오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국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뉴아인(전자약 의료기술 미국 현지 사업화 추진현황 및 전략), 삼성바이오에피스(항체의약품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인벤티지랩 (10,370원 ▼80 -0.77%)(mRNA 백신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제넥신 (7,680원 ▼10 -0.13%)(신약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이 한국 바이오산업을 대표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미 상무부, 한국산업기술진흥회와 함께 한-미 양국의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양 협회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