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자금 조달 실적. /사진제공=금융감독원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8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 7925억원으로 지난 7월보다 3조7222억원(2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공개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넥스틸 (7,740원 ▲120 +1.57%)을 제외하고 파두 (20,150원 ▲1,210 +6.39%), 코츠테크놀로지 (24,100원 ▼900 -3.60%),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57,000원 ▼1,800 -3.06%), 빅텐츠 (15,240원 ▼10 -0.07%)(빅토리콘텐츠), 스마트레이더시스템 (12,720원 ▲150 +1.19%), 시큐레터 (6,550원 ▼260 -3.82%) 등 13건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였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 2256억원으로 전월보다 24.6%(3조7974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4900억원(9건), 금융채 17조 9584억원(318건), ABS 7772억원(87건)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8조 4693억원으로 0.6%(4조1566억원) 증가했다.
CP·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95조2479억원으로 1.3%(1조2433억원) 증가했다. CP는 전월 대비 8.3% 줄어든 32조1978억원, 단기사채는 7.1% 늘어난 63조501억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CP와 단기사채 잔액은 각각 203조4405억원, 63조1695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