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주식·회사채와 CP·단기사채 늘었다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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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8월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자금 조달 실적. /사진제공=금융감독원8월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자금 조달 실적. /사진제공=금융감독원


8월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자금 조달에서 주식·회사채와 전환사채(CP)·단기사채가 전월 대비 각각 3조원, 1조원 이상 늘어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8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 7925억원으로 지난 7월보다 3조7222억원(2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 발행 규모는 5669억원이었다. 전월보다 752억원(11.7%) 줄었다. 기업공개(IPO)는 전월보다 1289억원 증가한 3845억원이었다.



기업공개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넥스틸 (7,090원 ▼70 -0.98%)을 제외하고 파두 (20,950원 ▼650 -3.01%), 코츠테크놀로지 (16,710원 ▼330 -1.94%),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37,800원 ▼3,350 -8.14%), 빅텐츠 (15,870원 ▼210 -1.31%)(빅토리콘텐츠), 스마트레이더시스템 (11,530원 ▼1,130 -8.93%), 시큐레터 (9,210원 ▼220 -2.33%) 등 13건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였다.

유상증자는 1824억원이었다. 전월과 비교해 건수는 2건 줄어든 5건이었고 금액은 2040억원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법인 KC코트렐 (1,467원 ▲16 +1.10%)(케이씨코트렐), 코스닥 상장법인 클리노믹스 (2,370원 ▲140 +6.28%), BGF에코머티리얼즈 (4,590원 ▲15 +0.33%)(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 뉴인텍 (989원 ▼5 -0.50%), CJ 바이오사이언스 (14,970원 ▼170 -1.12%)(씨제이바이오사이언스)가 유상증자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19조 2256억원으로 전월보다 24.6%(3조7974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4900억원(9건), 금융채 17조 9584억원(318건), ABS 7772억원(87건)이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8조 4693억원으로 0.6%(4조1566억원) 증가했다.


CP·단기사채 발행 규모는 95조2479억원으로 1.3%(1조2433억원) 증가했다. CP는 전월 대비 8.3% 줄어든 32조1978억원, 단기사채는 7.1% 늘어난 63조501억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CP와 단기사채 잔액은 각각 203조4405억원, 63조169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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