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스케일업 팁스 2차 밋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차에는 보스턴 혁신기관와 함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지 전문가 1대1 비즈니스 상담과 글로벌 R&D 현지 거점 구축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밋업 기간에는 달성이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터프테크' 분야 스타트업 애틀랜틱 퀀텀사도 방문한다. 애틀랜틱 퀀텀은 실용형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메사추세츠공대(MIT)의 벤처투자 프로그램 '디 엔진'에서 900만달러(120억원)을 투자받아 화제가 된 기업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이번 밋업을 통해 국내 딥테크 혁신 벤처의 보스턴 등 북미 R&D 협업 수요를 연결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북미 R&D 협력 거점을 구축하고 내년부터는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 기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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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밋업에는 메디사피엔스와 셀키 외에도 네이처글루텍, 브이픽스메디칼, 에이블랩스, 엔젯, 엠비디, 오렌지바이오메드, 온코소프트, 와트,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인세리브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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