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포레2단지/사진제공=회사 내부 DB
20일 직방이 지난달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의 신고가 거래 비중이 10%로 2022년 10월 14.31% 이후 10개월 만에 10% 이상을 기록했다. 신저가 거래 비중은 2021년 9월 0.97%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1% 이하인 0.89%를 보였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 241.93㎡는 100억원에 거래됐다. 이전 거래액 84억5000만원보다 15억5000만원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지방에서 신고가 상승액 1위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제이드다. 전용 222.935㎡가 44억원에 거래돼 이전 거래액 32억원에 비해 12억원 상승했다.
전국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개 아파트 중 66%인 33개 아파트가 서울에 집중돼 있다. 서울 외에는 부산 10개, 경기 5개, 대전과 대구 각각 1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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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은 1505건, 신저가 거래량은 434건이다. 신고가 거래량이 4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지만 신저가 거래량은 3개월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 지역 가운데 신고가 비중이 10%를 넘어선 지역은 제주가 18.18%로 유일하다. 서울과 제주, 강원 외 지역의 신고가 비중은 전부 5% 이하로 나타났다. 신저가 거래 비중이 1% 이하인 지역은 서울 외 충북 0.53%, 전남 0.63%, 전북 0.86%, 강원 0.89%, 경기 0.93%, 세종 0.93%, 광주 0.96%, 울산 1.00%로 조사됐다.
신고고가·신저가 거래 사례 데이터는 최근 30일 동안의 실거래(9월17일 기준)에 대하여 동일 아파트, 동일 면적대의 과거 최고·최저가 실거래 가격과 비교하여 집계한 수치다. 8월과 9월은 실거래 신고가 마무리되지 않아 통계값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