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GS에너지, 배터리 재활용 기술 아이디어 나눈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3.09.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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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제공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GS에너지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3'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대기업, 스타트업, 학계, 투자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에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한유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 동향 및 폐탄소자원 활용 기술을, 김재규
민테크 상무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방법 및 현황을 발표한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선임연구원은 배터리 생태계와 배터리 사후 관리 영역에 대한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은 에너지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교류해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과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취지다. 다음달 행사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3회째로 앞선 두 차례는 각각 신(新)모빌리티와 배터리, 에너지 효율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관련 전략과 동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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