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도 쾌속선 내리면 곧바로 '쏘카'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2023.09.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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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카/사진=쏘카


쏘카 (18,200원 ▲440 +2.48%)가 초쾌속선과 카셰어링을 연계한 울릉도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쏘카는 포항-울릉도 항로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항 중인 대저페리와 오는 11월 29일까지 울릉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초쾌속 여객선 운임과 카셰어링 대여료 할인 혜택을 묶은 관광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쏘카 회원 누구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쏘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여객선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대저해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쏘카 회원이 아니더라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타고 울릉도로 떠나는 모든 고객에게 쏘카 반값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저페리에서 선박 예약을 완료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쏘카 대여료 5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24시간 이상 사용 시 적용할 수 있으며 차종과 주중·주말 상관없이 11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저페리에서 운행 중인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울릉도 사동항까지 약 2시간 50분만에 항해할 수 있는 초쾌속선으로 970여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매일 포항과 울릉도에서 각각 출항해 1일 1왕복으로 운항 중이다. 자세한 운항 정보와 예약은 대저페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쏘카 경북사업팀장은 "가을은 단풍과 바다의 조화로운 울릉도의 절경은 물론 트레킹, 다이빙, 캠핑 등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라며 "길어진 추석 황금연휴와 가을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쏘카와 함께 울릉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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