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르노코리아.](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2007514955486_1.jpg/dims/optimize/)
르노코리아는 노조가 지난 19일 사원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936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 참여자(1844명) 중 57.1%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덟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이달 14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노사는 다음날인 15일 오전까지 밤샘 교섭을 진행하며 새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중형 SUV 신차를 준비 중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무분규 타결로 오는 2024년 출시할 신차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