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강인. /사진=PSG SNS
골을 넣은 아치라프 하키미와 킬리안 음바페(오른쪽). /AFPBBNews=뉴스1
기뻐하는 PSG 선수들. /AFPBBNews=뉴스1
PSG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을 획득해 PSG는 조 1위로 올라섰다. 같은 조 AC밀란(이탈리아)과 뉴캐슬(잉글랜드)은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만 얻은 상태다. 경기에 패한 도르트문트는 최하위가 됐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약 17분 정도를 소화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상대의 거친 압박에도 패스 12회를 시도, 모두 동료에게 연결해 패스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볼 터치는 14회를 가져갔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3을 주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6.1이었다.
경기 전 팀 훈련을 소화한 이강인(오른쪽). /AFPBBNews=뉴스1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 /AFPBBNews=뉴스1
이날 PSG는 전반 우세한 경기력에도 선제골이 터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후반 4분 찬스가 왔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에이스' 음바페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골키퍼는 방향을 읽었지만, 음바페의 슈팅이 워낙 정확해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잡은 PSG는 후반 13분 아치라프 하키미가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비티냐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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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고 기뻐하는 PSG 선수단. /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장면. /AFPBBNews=뉴스1
킬리안 음바페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아치라프 하키미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팬들에게 인사하는 PSG 선수들. /AFPBBNews=뉴스1
아쉬워하는 도르트문트 선수들. /AFPBBNews=뉴스1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혜택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아치라프 하키미와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AFPBBNews=뉴스1
PSG 선수단.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