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3.09.1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1916450444259_1.jpg/dims/optimize/)
정부의 밝힌 20대 성수품 가격 변동은 올해 9월 7~18일 평균가격과 지난해 추석 전 3주간 평균 가격을 비교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배추(1포기), 무(1개), 파(1kg)의 가격은 해당 기간 각각 23.3%, 29.4%, 19.5% 하락했다. 다만 닭(육계 1kg), 명태(수입냉동 1마리) 가격은 같은 기간 8.7%, 18.2% 상승하는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올랐다.
김 차관은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지난 설에 비해 크게 확대돼 공주 산성시장을 포함한 100개 전통시장에서 21일부터 1주일간 실시된다"며 "구매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환급시스템도 도입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을 별도 발행해 총 15억3000만원을 1만5000명이 구매했다"며 "고령층 이용이 많아질 수 있으니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