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태풍 피해 이웃 돕기 성금 30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3.09.19 15:49
글자크기
두산건설이 태풍 피해지역 이웃 돕기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프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사진제공=두산건설두산건설이 태풍 피해지역 이웃 돕기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유효주 프로,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지난달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적립한 기금이다.

두산건설은 대회 포토콜 행사 때 'We've 타깃 챌린지'를 실시해 선수 5명이 1000만원을 적립했고 10번 홀에서는 We've 채리티 존(Charity Zone) 이벤트를 통해 2000만원을 적립했다.



기부금은 대회가 열렸던 지난 8월 10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강원 지역 피해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피해농가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품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유효주 프로는 "앞으로도 두산건설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주변을 돌아보며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