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화훼플로리스트과, 독일연방정원박람회서 다수 입상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9.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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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독일연방정원박람회'에 참가한 백석문화대 화훼플로리스트과 재학생들./사진제공=백석문화대 '2023 독일연방정원박람회'에 참가한 백석문화대 화훼플로리스트과 재학생들./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학교는 최근 '2023 독일연방정원박람회'(BUGA 2023 Mannheim)에 참가한 화훼플로리스트과 재학생 4명이 금상 2개와 은상 6개, 동상 5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석문화대 화훼플로리스트과에서는 김효정·곽유미·최준영·황지윤 학생(2학년)이 참가했다.



금상과 은상을 받은 김효정 학생은 "큰 박람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아 기쁘다"며 "식물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는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부형 화훼플로리스트과 학과장은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우리 학과의 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가해 한국 플로리스트의 수준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정부가 2년 주기로 개최하는 BUGA는 프랑스 '쇼몽 국제가든페스티벌', 영국 '첼시 플라워쇼'와 함께 세계 3대 꽃 축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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