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콘퍼런스 참가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09.19 15:33
글자크기
ISEC 2023에 참가한 DDI 부스 전경./사진제공=두산ISEC 2023에 참가한 DDI 부스 전경./사진제공=두산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9~20일 이틀간 열리는 제17회 국제시큐리티콘퍼런스(ISEC 2023)에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ISEC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부터 융합보안에 이르는 폭넓은 이슈를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20여개국에서 약 20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사이버리즌, 클래로티와 공동으로 전시관을 꾸리고 정보기술(IT) 및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IT 보안 솔루션은 △컴퓨터, 모바일, 서버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대응해 피해확산을 막는 EDR 솔루션 △EDR을 기반으로 위험 탐지·대응을 직접 제공하는 MDR 솔루션 △랜섬웨어, 파일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악성코드를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 NGAV 솔루션 등이다.

특히 EDR 솔루션은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해주는 국가 인증제도(GS)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8월에는 해외 보안 솔루션 최초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되기도 했다.

OT 보안 솔루션은 △고객사의 보안 취약점(CVE) 점검 △OT 보안 표준 지침에 근거한 원격 관리·제어 제공 △네트워크를 6단계로 구조화한 퍼듀모델 적용 및 직관적 모니터링 등 OT 보안에 필수적인 3가지 사항을 모두 지원하는 업계의 유일한 솔루션이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관계자는 "IT 및 OT 보안 솔루션을 각 계열사에 적용해 본 후 우수사례를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 전략을 활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있다"며 "국내 기업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