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1914551656208_1.jpg/dims/optimize/)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하지원은 'SNL 코리아' 출연 이후 신동엽과 오랜만에 만났다.
이날 하지원은 "단 술은 싫다"라며 확고한 술 취향을 드러내고는 몇 번의 건배 이후 "여기는 창고예요?"라고 재차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내일 기억 안 날 것"이라며 하지원의 주사에 웃음을 터트렸다.
신동엽이 "(정)호철이 내년에 결혼한다. 내가 사회를 보고 이효리가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 네가 주례를 봐달라"라고 장난스럽게 요청하자 하지원은 "내가 할 수 있나? 해도 되면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답해 오히려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신동엽 정호철과 위스키 한 병을 비운 하지원은 2차로 이동해 술자리를 가졌다. 하지원은 정호철이 주량을 묻자 "나는 술이 센 게 아니라"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술을 느끼는 거야"라며 몸을 쓸어내리는 춤을 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황한 매니저가 말리자 하지원은 "가만있어"라며 매니저를 밀쳐내고는 "난 날 보여줄 뿐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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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새로운 모습에 신동엽은 "내일 아침에 편집해달라고 이야기하기 없기"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하지원은 "내일 매니저가 연락할 수도 있다"라며 "얘네들도 가끔 나한테 익스큐즈한다. '누나 이런 행동이 좀 이상한데요'"라고 말해 매니저들을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