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는 미 마킨 아일랜드함 갑판에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 탑재돼 있다. 2023.3.23/뉴스1 (C)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미군 찰스턴 기지는 1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역 당국과 협력해 찰스턴 기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2시간 떨어진 윌리엄스버그 카운티에서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미군이 공개적으로 실종된 전투기의 잔해를 찾는 데 도움을 요청한지 하루만이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수색 과정을 시작하면서 사건 지휘권을 미 해병대에 넘길 예정"이라며 "조종사는 '사고' 이후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안정된 상태로 지역 의료 시설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 기지는 엑스에 "만약 우리 복구팀이 F-35 전투기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면 기지 방어작전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