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피노키오 베일 벗었다" P의거짓, 글로벌 정식출시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9.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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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위즈/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 (21,650원 ▼150 -0.69%)는 기대작 'P의 거짓'을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

네오위즈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이번 게임은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사실적인 인물·배경 그래픽과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특히 △주인공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활용한 다양한 전투 △무기와 손잡이, 날을 각각 분리·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별 고유 스킬인 '페이블 아츠' 등으로 차별화했다.

P의 거짓은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플랫폼 스팀에서 콘솔과 PC로 즐길 수 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Mac) 앱스토어에서도 제공된다.



P의 거짓은 국내 게임사 최초로 '게임스컴 2022' 3관왕, 데모 공개 3일 만에 100만뷰 돌파 등 정식 출시 전부터 성과를 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선 "올해 출시된 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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