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메가커피, MOU 체결로 멤버십 공유…슈퍼앱 도약

CJ ONE과 메가MGC커피가 멤버십 제휴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은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오른쪽은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 ONE이 메가 MSC 커피와 MOU(업무협약)를 맺고 회원들의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멤버십 슈퍼앱'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멤버십 제휴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너지 강화 △CJ 통합기프트카드 사용 제휴 △전자 결제 시스템 협력 △CJ ONE의 IP 커머스 서비스 '워니버스'에 메가 MSC 커피 제품 입점 △양사 임직원 전용 혜택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한다.

현재 메가 MSC 커피 전국 2600여개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결제 금액의 0.5%가 CJ ONE 포인트로 적립된다. 1000포인트 이상 보유시 10포인트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메가 MSC 커피 매장에 방문해 주문 시 CJ ONE 모바일 앱을 열고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메가오더 앱에서 CJ ONE 멤버십을 등록하면 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메가 MSC 커피와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향후 교통,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강화해 일상 곳곳에서 CJ ONE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