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1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18)을 입건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전 1시56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서 10대 3인조와 함께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주 과정에서 3인조는 A군에게 귀금속 절반 가량을 넘겼으며 , A군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해 당시 3인조만 붙잡혔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실질적으로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귀금속 일부를 팔아 1000만원 이상 현금화한 뒤 사용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군은 과거에도 비슷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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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계자는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A군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