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 출범한 과학기술외교포럼 내 R&D(연구개발) 국제협력과 인력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분과별 협의체를 구성했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기외교포럼 분과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는 R&D(연구·개발) 분과와 국제협력 활동 지원을 위한 비R&D 분과로 나뉘었다.
과기외교포럼은 2021년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국제협력, 외교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한 전문가 네트워크다. 올해 과기외교포럼은 기존 일회성 행사와 달리 약 3개월간 국제협력 관련 R&D 정책·사업 의제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위원들은 2차례 공식회의(9·10월)를 거쳐 분과별 논의사항을 정리하는 총괄회의(11월)를 실시한다. 이어 분과위원, 국내외 과학기술자, 국민 등이 참여하는 종합포럼(12월)을 개최한다. 이 포럼을 통해 논의·발표되는 사항은 내년 과기정통부 국제협력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래는 위원 명단. △우재성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첨단바이오) △윤효상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공학부 교수(우주) △최태영 이화여대 물리학과 교수(양자컴퓨팅)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교수(첨단패키징) △구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 부단장(유전체) △심현정 KAIST AI대학원 교수(AI) △손영익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양자) △석정돈 한국화학연구원 에너지융합소재연구단장(에너지) △김태욱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인력교류) △이종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전략팀 책임연구원(해외거점) △서지현 한국기계연구원 대외협력실장(해외거점) △김태건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글로벌사업화센터 책임연구원(협력정책) △김지민 한국연구재단 국제연구협력팀장(협력기반) △김동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선임연구원(재외과협) △조영상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인력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