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거침없이 하이킥'
배우 김수미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이수나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나와 함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미는 "이수나씨 소식 들었냐. 몇년째 뇌사 상태로 누워 있다"며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게 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김혜자는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사람 일 모른다"며 안타까워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동료 배우 신충식은 지난 2월 한 방송에서 "이수나와 연락을 해보려고 많이 노력했다. 근데 10년째 연락이 안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하루는 내가 병원에 갔는데 수나의 사촌인가 팔촌인가 동생이 일하는 병원이었다. 연락할 방법을 물었는데 본인도 전혀 안된다고 했다. 완전히 (연락을) 다 끊은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