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지난 15일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 7을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에서 진행했다.
'치유' 캠페인은 오랜 투병 생활로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된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과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봉사단이 함께했다.
먼저 개그맨 김시덕 씨가 강연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시덕 씨는 희귀·난치성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진단 후 활동을 중단했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노력으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 씨는 실제 본인의 투병 상황과 극복의 과정을 전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치유했다.
이번 치유 행사에 참석한 환우 보호자 이영란 씨(42)는 "실제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은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고 사회적 시선을 비롯해 이겨내야 할 어려움이 많아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많다"며 "이번 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가 지난 15일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 7을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에서 진행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드리기 위해 연합회와 함께 기획했던 '치유'(CHEERYOU)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그간 수많은 참가자분으로부터 '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받았는데, 덕분에 노바티스 임직원들도 보람을 느끼며 치유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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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노바티스는 질병과 싸우며 수많은 역경을 이겨 내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혁신적인 신약 공급과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