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포스코스틸리온 (45,500원 ▼800 -1.73%)이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15.04%) 오른 8만300원을 기록했고,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3.25%), 동국씨엠 (6,670원 ▲100 +1.52%)(1.25%), 세아홀딩스 (111,600원 ▲2,400 +2.20%)(1.06%), 한일철강 (2,405원 ▲20 +0.84%)(0.85%)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철강 및 금속은 1%대 강세로 마감했다. 시멘트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성신양회 (8,470원 ▼10 -0.12%)(4.16%), 한일시멘트 (12,870원 ▲90 +0.70%)(1.81%) 등도 강세를 보이며 비금속광물도 1%대 강세 마감했다.
이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에 납품 연기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2.50%),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2.78%) 등 반도체 대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전기·전자는 2%대 약세 마감했다. TSMC가 납품 연기를 요청한 공급사 중에는 네덜란드 ASML 노광장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KB금융 (76,000원 ▲6,700 +9.67%), 카카오 (47,300원 ▼100 -0.21%), 현대차 (249,500원 ▼500 -0.20%), 기아 (118,200원 ▲1,600 +1.37%)는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은 1%대 약세 마감했다. 삼성SDI (408,500원 ▼5,000 -1.21%)는 2%대 약세를 보였고, NAVER (181,500원 ▼1,200 -0.66%)는 홀로 3%대 약세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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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금융, 건설, 정보기기, 인터넷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콘텐츠, 제약, 운송,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운송장비 부품, 의료 정밀기기, 통신장비, 기타 제조, 기계장비 등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IT H/W, 음식료 담배, 종이·목재는 2%대 약세 마감했고, 출판매체 복제, 반도체는 3%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173,700원 0.00%)이 7%대 강세를 루닛 (52,300원 ▼1,400 -2.61%)이 2%대 강세 마감했다. 에코프로 (106,000원 ▼2,100 -1.94%)는 1%대 강세를 보였으나 90만원 선을 지키지 못했다.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HLB (110,100원 ▲500 +0.46%), 포스코DX (40,250원 ▼950 -2.31%)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펄어비스 (30,750원 ▲150 +0.49%), 에스엠 (81,000원 ▼1,500 -1.82%), JYP Ent. (66,700원 ▲100 +0.15%), 레인보우로보틱스 (171,100원 ▼1,200 -0.70%)는 1%대 약세를 나타냈다. 엘앤에프 (157,000원 ▲2,800 +1.82%)는 3%대 약세를 HPSP (38,700원 ▼1,600 -3.97%)는 6%대 약세 마감했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는 19일까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정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내린 1324.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