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브레인헬스케어는 AI(인공지능) 기반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K-스타트업 센터 프로그램에 선정돼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이스라엘 액셀러레이터인 'Investable Solutions'의 주관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현지 투자자들과 기업을 초대해 열린 행사다. 뷰브레인헬스케어 등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된 11개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뷰브레인헬스케어 측은 2023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함께 2024년 글로벌 인허가 및 사업 파트너 선정, 글로벌 투자 유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BeauBrain Morph'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이유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구축한 양질의 데이터(PET-CT 8000건, MRI 3만건 등)에 근거한다"며 "이러한 데이터는 아시아에서 최대이고 북미 알츠하이머 치매 영상연구단체 'ADNI'(Alzheimer Disease Neuroimaging Initiative)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뷰브레인헬스케어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 교수의 교원창업 기업이다. 10여년간 축적해 온 양질의 데이터와 연구 결과물을 기반으로 솔루션 개발과 인허가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