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성AI 스타트업 20개사 뭉쳤다…오는 25일 협회 출범식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09.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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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AI 스타트업 20개사 뭉쳤다…오는 25일 협회 출범식


국내 최초로 결성되는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 스타트업들의 협의체인 '생성AI스타트업협회'가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뤼튼테크놀로지스라이너(아우름플래닛)스캐터랩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6개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됐고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가 감사를 맡았다.

협회에는 △누보AI △리버티랩스 △매스프레소 △비에이치에스엔 △세타원코리아 △셀렉트스타수퍼톤스냅태그 △스위트앤데이터 △오노마AI △젠아이피 △포자랩스포티투마루 등 현재까지 국내 주요 생성 AI 스타트업 기업 20여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협회는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3대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앞으로 협회는 초거대 AI 도약과 AI 신뢰성 제고, 스타트업 생태계 진흥, 혁신 플랫폼 전환 등 국가적 아젠다를 위한 민관협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현안과 여건, 규제 관련 의견 등을 수렴하고 대국민 소통에 나서는 한편 테크 컨퍼런스와 생성 AI 스타트업 리포트 발간 등 각종 프로젝트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 출범식에는 정부와 언론계,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과 투자업계 주요 경영진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초대 협회장을 맡은 이세영 대표는 "협회 출범을 계기로 생성 AI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더 큰 도약이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생성 AI 스타트업에 대한 각계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회적 책임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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