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3년간 장애인체육회 후원협약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09.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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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협약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 (147,900원 ▼2,600 -1.73%)음료는 지난 15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를 포함해 향후 3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기간 동안 물품과 지원금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장애인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스포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환경조성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의 4가지 전략방향 중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협약으로 장애인 체육 지원을 통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을 하나씩 따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 당사는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을 선포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부 소매처에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과 시각장애인이 보다 편하고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점자 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된 장애인 전용매대인 배리어 프리 매대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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