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재회사로 거듭난 POSCO홀딩스, 주가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9.18 09:23
글자크기

[특징주]

종합소재회사로 거듭난 POSCO홀딩스, 주가 장 초반 강세


포스코홀딩스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종합소재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오전 9시2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POSCO홀딩스 (356,500원 ▲1,000 +0.28%)는 전 거래일 대비 15000원(2.57%) 오른 5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가치는 이미 종합소재회사로 재평가가 완료됐다"며 "이제는 본연의 철강사업 가치 상승이 필요한 때로, 아직 시황 개선을 지표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4분기 중국 감산 가능성이 커진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홀딩스 조사분석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만원을 제시했다.



그는 "철강 시황 반등을 기다리기보단, 성장성이 높은 신규 사업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며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짚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