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는 지난 6월 글로벌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4세대 모델이 공개됐다. 전통적인 원박스 미니밴이 가지고 있는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강렬한 전면부와 역동적인 측면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 운전석에는 천연가죽 소재와 우드패턴 가니쉬를 적용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갖췄다. 나파 가죽 시트의 열선, 통풍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2열에는 토요타 최초로 등받이와 암레스트 부분에 저반발 메모리 폼 소재를 도입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가 탑재됐다. 몸으로 전달되는 진동을 최소화하며 하단 쿠션 부분의 우레탄 소재는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켜 장시간 이동 시 허리와 하체 피로도를 줄여준다. 480㎜까지 롱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전동 파워 슬라이드 및 수동 슬라이드 기능을 모두 갖췄다.
12.3인치 대형 풀컬러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직관적인 조작 및 사용이 가능하다. 15개의 스피커와 12채널 앰프로 구성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파노라믹뷰 모니터 및 디지털 리어뷰 미러 △원터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사이드 하단에 배치된 버튼으로 트렁크 도어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파워 백 도어 △좌우 독립 전동식 파노라마 문루프 등 프리미엄 미니밴에 걸맞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