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브이티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8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 늘어난 360억원으로 전망했다.
브이티는 지난 1월 신상 스킨케어 라인업 '리들샷'을 일본에 출시했다. 리들샷은 마이크로사이즈의 자연 유래 입자 성분인 '시카리들'이 피부를 자극하면서 유효성분의 흡수 개선과 피부재생 효능을 노린다.
이어 "하반기는 일본 전역의 버라이어티샵 및 드럭스토어에 입점이 계획돼 있다"며 "일본 홈쇼핑 채널도 진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물량 확보가 중요한데 4분기는 3분기 월 생산량의 두배 이상 확대되며, 물량 증가 효과가 오롯이 나타날 것"이라며 "공급이 일본 수요를 따라가기 벅차 아직 국내 오프라인도, 면세도, 중국도 대응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