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뉴시스·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흉기 두 자루를 소지한 채 집 밖으로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부친은 얼굴과 등, 허리를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에 "평소 피의자는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며 "피의자는 병원에 입원을시키려는 가족에게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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