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가 개발한 흉가난동 예방 AI가 흉기를 든 사람을 탐지해서 위험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제공=인텔리빅스
동시에 흉기난동 예방AI는 흉기를 든 사람이 뛰는지, 배회하는지, 주변에 쓰러진 사람이 있는지, 위험 상황을 회피하는 사람들의 동작이 있는지 등 흉기난동 발생 시 생길 수 있는 이상상황을 포착해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서울 신림동 흉기난동을 계기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를 첨단 과학기술의 힘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자체 AI기술로 흉기난동 예방AI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전산업 박람회를 주최한 행안부 이한경 안전차관(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흉기난동예방AI 시연을 본 뒤 "새로운 과학기술을 활용해 재난안전에 대응하는 게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난안전산업이 발전해야 재난관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결국 국가적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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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3일 시작된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흉기난동 예방 AI 프로그램 '흉기위협' 이벤트 확대 화면 /사진제공=인텔리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