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베노티앤알 (3,250원 ▲35 +1.09%)이 최근 인수한 HMR과 국내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 법인엔 '휴먼인모션로보틱스아시아(HMR Asia)'로 가칭을 붙였다. 여기에 베노티앤알과 HMR이 각각 60%, 40%씩 지분을 출자한다. 이달 안으로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HMR은 셀프발란싱(Self-Balancing), 내츄럴워킹(Natural walking) 및 핸즈프리(Hands-free)가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XoMotion'을 개발한 회사다. XoMotion은 스틱 등 보조기구 없이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이족보행 셀프발란싱 모델이다. 자유로워진 두손으로 추가적인 동작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베노티앤알과 HMR 양사는 향후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개인용 모델을 추가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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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티앤알 관계자는 "기존 실내건축사업과 바이오사업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여기에 신성장동력인 로봇 사업을 확대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