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완치 후 관리도 중요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다. 신간 '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은 사후 관리 중에서도 식이와 관련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이다. 임상 영양전문가, 의료진 등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과학적 근거로 영양 기준과 건강 설계법을 다뤘다. 암 재발 방지를 위한 식사 관리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셀프 헬스케어 방법'도 담았다.
'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은 암 재발뿐 아니라 지속적 건강 관리를 위해 체계적 식단법과 건전한 영양 관리 가이드라인을 안내한다. 또 치료 후 막연한 불암감에서 벗어나 건강식을 실천하면서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행복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동 저자인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실제 건강한 식사는 모든 암의 40%를 예방한다"며 "암 치료 이후 재발하지 못하도록 건강의 균형을 잡아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쏠라는 의료진, 임상 영양전문가, 식품 전문가와 함께 영양 설계와 메뉴 개발,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는 케어푸드 전문기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한 질환 맞춤식 '암·신장·당뇨케어 식단'과 전문 임상 영상사가 맞춤 설계한 '암 케어 식단', 유방함 치료 후 재발 방지를 돕는 '핑크리본 식단'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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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이지원·김형미·이승연 저, 220쪽, 출판사 '싸이프레스'
'다시 암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책 일부/사진제공=메디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