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버블' 오픈 첫날…디어유 5%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9.14 14:15
글자크기

[특징주]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18일 오후 서울양천구 SBS 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07.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김규빈, 김지웅, 석매튜,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 김태래, 리키, 박건욱이 18일 오후 서울양천구 SBS 에서 진행되는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을 위해 도착하고 있다. 2023.07.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디어유가 장중 5%대 강세를 보인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이 1대1로 대화할 수 있는 '버블'을 운영하고 있는 팬 플랫폼 기업이다.

14일 오후 2시 3분 코스닥 시장에서 디어유 (24,050원 ▲650 +2.78%)는 전 거래일보다 2250원(5.52%) 오른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K-POP(케이팝)의 글로벌 인지도 및 경쟁력 향상이 디어유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케이팝은 코로나19 기간 콘서트 부재 우려를 디지털 콘텐츠로 이겨내 글로벌 팬덤 규모를 확장했다"며 "올해 스트레이키즈, 제로베이스원의 앨범 신기록이 쏟아졌는데 이는 팬 플랫폼의 계속된 트래픽 개선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팬 플랫폼 시장이 위버스(하이브·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버블(에스엠·JYP Ent.)로 양분된 상황에서 신규 진입자의 경쟁력 확보는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제로베이스원의 입점, 에스엠과 JYP엔터의 신인 아티스트 확장이 기대를 모으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버블 측은 오전 11시부터 제로베이스원 커뮤니티 오픈 소식을 전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