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서식품](https://thumb.mt.co.kr/06/2023/09/2023091414003369228_1.jpg/dims/optimize/)
동서식품은 지난 2월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하고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운영했다. 카누 하우스는 카누 브랜드의 철학, 이야기를 소개하는 공간과 오피스, 홈, 시티 등 일상 속 순간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 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카누 하우스는 두 달간 누적 6만명이 방문했다.
동서식품은 50여 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카누 바리스타로 구현했다. 카누 바리스타는 시중 커피 캡슐 대비 약 1.7배 많은 원두 9.5g을 담았다. 에스프레소 중심의 기존 캡슐커피와 달리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고안됐다.
또 '골든 에센스'라 불리는 18~22%의 황금 수율로 커피를 추출했다.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가 다른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으로 원하는 농도의 커피를 제조해 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은 8종으로 출시돼 로스팅 강도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캡슐에는 커피의 신선도와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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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취향에 맞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받은 추출 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머큐어 앰버서더 호텔 홍대, 어반 스테이 등 숙박 시설과도 캡슐 머신 공급 계약을 맺고 객실에 카누 바리스타 머신, 캡슐 등을 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