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엠유닛원·인디자인, 프랜차이즈 플랫폼 '큐브' R&D MOU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9.14 17:11
글자크기
(사진 왼쪽부터)권혁태 디지엠유닛원 대표와 이정인 인디자인연구소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디지엠유닛원(사진 왼쪽부터)권혁태 디지엠유닛원 대표와 이정인 인디자인연구소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디지엠유닛원


디지엠유닛원(대표 권혁태, 이하 DGM)이 지난 13일 인디자인연구소(대표 이정인, 이하 인디자인)와 프랜차이즈·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CVVE SUITE'(큐브 스위트, 이하 큐브)의 연구·개발(R&D)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DGM이 운영하는 큐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통합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수발주부터 고객관리, 마케팅까지 프랜차이즈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MOU에 따라 DGM과 인디자인은 프랜차이즈·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딩, 상업 공간 디자인, 기타 컨설팅 영역의 운영·관리 등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앞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디자인 문화와 첨단 기술을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의 대중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권혁태 DGM 대표는 "그동안 연구해 온 생성형 AI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빠르고 쉬운 마케팅과 영업 관리가 가능한 홈페이지 생성 기술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인적·물적 자원이 늘 부족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에게 쉬운 생성형 AI 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인디자인 대표는 "DGM의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디자인도 K푸드·K팝과 같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사용하지만 사람이 느끼는 감성을 잃지 않고 세계인이 같이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