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3.09.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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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이승현 사장(좌)와 효성 이상운 부회장(우)가 효성 마포본사에서 MOU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서울에너지공사 이승현 사장(좌)와 효성 이상운 부회장(우)가 효성 마포본사에서 MOU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효성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 효성본사에서 체결한 MOU를 계기로 양측은 △수소모빌리티 선도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 사업개발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을 함께하기로 했다.

효성그룹은 효성화학 용연공장 내 부지에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수소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추진키로 한 것이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수소차와 수소 상용차들의 보급이 확산될 것"이라며 "서울을 수소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효성그룹은 △수소 생산 및 충전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R&D(연구개발) 확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블루수소 및 그린수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린데와 함께 액화수소 생산, 운송, 충전시설 설치, 운영을 망라하는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수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성의 신재생 및 수소엔진 발전 분야를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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